Rather Be Compost
LEDs, stage lights, acrylic mirrors, cables, electronic components
580 x 320 x 2 cm
2022
Hongti Art Centre, Busan, Korea
LED 조명, 무대 조명, 아크릴 거울, 케이블, 전자 부품
580 x 320 x 2 cm
2022
홍티아트센터, 부산, 한국
![](https://freight.cargo.site/t/original/i/7627422563d5e6586c04d7f7f38b32bf2683f4790376636ea4e55236cbe822e4/W_3.jpg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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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ather Be Compost #2
![](https://freight.cargo.site/t/original/i/cc814398871e320456a66d0d7d408ca60558e421af15ffcdbbf33e6f340bcb83/5.jpg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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![](https://freight.cargo.site/t/original/i/4818d0e59da069a8ffa90f3eba9e94892265e960019d145da6934a50d4c2d4f3/2.jpg)
< Rather Be Compost >, 2022
Hongti Art Centre, Busan, Korea
Busan Cultural Foundation
photograph Magnus Bjerk and SASA
Hongti Art Centre, Busan, Korea
Busan Cultural Foundation
photograph Magnus Bjerk and SASA
< 흙 : 너를 다시 만날 >, 2022
홍티아트센터, 부산, 한국
부산문화재단
전시사진 : 마그누스 비여크, 사사
홍티아트센터, 부산, 한국
부산문화재단
전시사진 : 마그누스 비여크, 사사
전시장의 동선에서, 세 번째로 마주하게 되는 이 작품은 언젠가 지구-땅-으로 돌아갈 필멸의 운명을 타고난 모든 생명체의 '미래'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.
이미 다른 생명의 밑거름이 되었을 나의 그리운 반려종들을 재회할 수 있는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이기도한 ‘퇴비되기’는, 과학의 힘으로 불멸의 삶을 가능케 할 미래를 꿈꾸는 우리가 마주해야할 불편한 진실이다. 우리가 꿈꾸어야 할 미래는 희망과 절망의 신화에서 벗어나 현재 직면하고 있는 수많은 트러블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며, 땅 위에서 공존하며 살아가고 죽는 존재로서 사는 삶, 그 자체임을 작품을 통해 전달한다.
자연적으로는 결코 분해되지 않는 인공의 물질인 플라스틱과 흙과 돌, 식물 등 자연의 물질의 대조를 통해 우리가 직면하고있는 현재의 '지구의 삶'과 '세계의 삶' 사이의 딜레마를 표현하고자 하였다.
이미 다른 생명의 밑거름이 되었을 나의 그리운 반려종들을 재회할 수 있는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이기도한 ‘퇴비되기’는, 과학의 힘으로 불멸의 삶을 가능케 할 미래를 꿈꾸는 우리가 마주해야할 불편한 진실이다. 우리가 꿈꾸어야 할 미래는 희망과 절망의 신화에서 벗어나 현재 직면하고 있는 수많은 트러블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며, 땅 위에서 공존하며 살아가고 죽는 존재로서 사는 삶, 그 자체임을 작품을 통해 전달한다.
자연적으로는 결코 분해되지 않는 인공의 물질인 플라스틱과 흙과 돌, 식물 등 자연의 물질의 대조를 통해 우리가 직면하고있는 현재의 '지구의 삶'과 '세계의 삶' 사이의 딜레마를 표현하고자 하였다.
© 2023 NAMIA LEIGH